2023년 2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 후기 (+공부법)
합격 후기
- 2023년 2회 정보처리기사 시험에 합격!! 여러모로 걱정이 많았던 시험이라 솔직히 합격에 확신이 없었는데 다행히 한 번 만에 필기, 실기까지 합격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😍
- 나의 경우 컴퓨터 공학이 제2전공이라 비교적 전공 지식을 가지고 있는 편이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월한 시험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..
- 각설하고, 간단한 후기와 다른 분들과도 나누고 싶은 팁 & 공부법 등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!!
인증
- 합격 발표 일자는 어제였는데 사실 까먹고 있다가 😅 오늘 급하게 생각나서 긴장 반, 기대 반으로 화면을 열었다. 다행히 결과는 합격.. 다른 자격증도 준비해야 했기에 너무너무 걱정했는데 점수를 보니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다. 턱걸이로 간신히 합격!! ㅜㅜ
합격률
[2023년 3회 정처기 실기, 정처산기 실기 원서접수]
- 시험을 응시하면서도 생각했지만 기출 문제와 비교했을 때 난이도가 꽤나 높았다. 정처기는 특히 비전공자 분들도 많이 치는 시험이라고 들었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전공자가 아니고서는 합격하기 힘들지 않았을까… 하는 생각이 들었다.
- 어느 정도 코딩을 해봤다면 경험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있었지만, 정말 이론 공부 + 기출 문제만 풀었던 분들이라면 접근 방향에서부터 혼란이 올 수 있지 않았나, 싶은 느낌?!
공부법
공부 기간
- 6월 27일이 원서 접수일이었고 나는 바로 다음날인 28일부터 공부를 시작했다. (정말 시작만…)
- 아무래도 자격증 시험이라 조금이라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✌️시작은✌️ 했는데.. 한 2주 동안은 매일매일 공부하지는 못했다.
- 적어둔 스케줄러를 보니 순 공부기간은 21일 정도 되는 것 같다. 하지만, 이것도 그나마 전공자에 코딩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지 비전공자라면 훨씬 더 여유를 두고(넉넉잡아 2달 정도?)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린다.
사용 교재
- 교재는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사용했다.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필기 때부터 이 책을 사용했기에 그냥 같은 출판사의 책으로 골랐다.
- 시나공 책을 보면 챕터별로 출제 빈도에 따라 중요도가 표시되어 있다. 나는 시간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중요도가 높은 챕터부터 차근차근 공부를 했다.
- 필기 때 공부한 게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실기는 객관식이 아니라 필답형이다 보니 막상 문제를 풀려고 하면 생각이 안 나서 애를 좀 먹었다 ㅜㅜ 😭😭
n회독
-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4회독을 하셨다는 분도, 5회독까지 하셨다는 분도 봤는데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.. 👍
이론
- 나는 1회독 조차도 너무너무 재미가 없고 읽히지가 않아서 1회독에만 거의 10일 정도를 썼던 것 같다. 😅 물론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원래 이론보다는 실습을 좋아하는 성향이라 내게는 이론 공부부터가 너무 따분한 시험이었다. 🥱
- 대신 한 번 읽을 때 똑바로 하자! 는 생각으로 각 소챕터별 문제도 꼬박꼬박 다 풀었다.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들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은 게, 그냥 읽으면 내가 뭘 알고 모르는지를 알 수가 없다. 그래서 이 문제들을 풀면 내가 이 개념을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/외우지 못했구나를 알 수 있었고 더 중점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.
- 1회독을 끝내고 나서는 다시 훑어 보는 식으로 2회독을 했다. 그리고 시간 문제로 곧바로 기출로 넘어갔다. 그래서 틀린 문제가 생기면 그 부분을 다시 보는 식으로 3회독을 진행하였다.
코딩 문제
- 합격의 관건이라고 하는 코딩 문제 같은 경우는 솔직히 배경지식으로 풀었다고 해도 될 만큼 거의 보지 않았다. C는 저학년 강의에서 많이 써서 익숙했고 파이썬은 워낙 익숙해서… 다만 자바 같은 경우는 안 쓴 지 오래되어서 파이썬, C 같은 언어보다 더 자세히 봤다.
SQL
- SQL은 써본 경험은 있으나 매일 쓰던 구문만 익숙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백지 공부법 비슷하게 조건에 맞는 구문을 써보며 SQL 명령어를 쓰는 데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.
- 필답형이어서 그런지 직접 머리를 쥐어짜내며 써본 경험이 시험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. 머리 뿐만 아니라 손이 구문을 기억해서 쓰는 느낌..!!
번외 : 서브네팅
- 서브네팅 같은 경우는 아직 네트워크 수업을 듣지 못했기에…ㅋㅋ 어려워 보여서 미루고 미루다 이틀 전쯤에 급하게 공부했다.
- 유튜브에 ‘흥달쌤’ 강의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. 👍😍 덕분에 거의 모든 유형을 대비할 수 있었다. 하지만, 시험에는 안 나왔다는 점..ㅠㅠ 시험 시작 직전까지 서브네팅만 달달 외웠는데 안 나와서 조금 허탈했다 😅💦
기출
- 기출은 3번 정도 풀었던 것 같다. 시나공에 있는 모의고사 외에 올해 1회 시험도 온라인에서 복구해둔 문제를 찾아 풀었다.
- 사실 기출이 2020년도부터 3개년 정도밖에 없기도 했고 개정된 지 얼마 안 된 시험이라 ‘기출이 그렇게 중요할까? 이 시간에 개념 하나를 더 확실히 익히는 게 낫지 않을까? 🧐’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시험을 쳐보니까 확실히 기출이 중요하다.. 기출 그대로 나온 문제들이 꽤 있었다.
- 그리고 공부 방향을 잡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. 워낙 양이 많다 보니 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솔직히 다 공부할 수는 없고…🤯 대충 여기서 많이 나오는구나!! 정도를 기출을 풀며 알 수 있었던 것 같다.
- 꿀팁 아닌 꿀팁이라고 하면, 개념 회독이 지루할 때 그냥 무작정 기출을 풀기도 했다. ㅋㅋㅋㅋ 어느 정도의 합리화이긴 하지만 공부한 느낌도 들고 개념 공부가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기출을 풀다 보니 처참한 점수를 보고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는 효과(?)도 있었다. 👍
- 시나공 예상문제은행도 꽤 도움이 되었다. 기출을 반복해서 보다 보면 문제를 채 다 읽기도 전에 답이 떠오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자체 모의고사이다 보니 그렇게 기계식으로 답이 나오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.
오답노트
- 오답노트는 별 건 없고 아까도 말했지만 공부해야 할 양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타이핑한 문서 파일을 만들거나 할 수는 없었다. 그래서 그냥 그때그때 문제 사진을 찍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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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꿀팁이라고 하면 굿노트를 활용하는 것이다! 굿노트에는 메모리카드(?) 같은 기능이 있는데 그 기능을 사용했다. 그런데 생각보다 사진을 옮기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다.. 그래도 한 번 옮겨 두면 후딱후딱 넘겨가며 틀린 문제를 복습할 수 있어 꽤 유용하게 썼다. 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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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그리고 전날에는 이런 식으로 모의고사+기출을 풀며 내가 실제로 적었던 답을 그대로 보관해 두었다가 틀린 부분을 빨간색 펜으로 적어두었다. 이렇게 해야 나도 모르게 오답을 쓰던 습관을 교정하는 느낌이 들어서…😹
- 만들어 둔 오답노트에서 시험 전날까지 틀리던 부분만 한두 페이지 정도로 추려서 시험장에서 달달 외우다가 들어갔다.
꿀팁
수제비 카페 활용
- 시나공 교재를 사용하긴 했지만 수제비 카페에도 가입하여 필요한 부분은 활용하였다. 수제비 관계자 분들 죄송합니다..🙏
- 근데 일단 남은 공부가 너무 많아서 자주 들어가 보진 못했고 데일리 기출 몇 문제를 풀어 보는 정도? 가장 많이 들어갔던 건 시험 직후였던 것 같다..ㅋㅋㅋ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아서 사람들 반응도 확인하고 할 겸..ㅎㅎ 나만 어려웠나?!! 하면서 눈팅했었다.
분철
- 이건 정말 추천하는 방법인데, 나는 거의 책을 갈기갈기 찢다시피(?)했다.
- 왜냐하면 공부하다 보면 자신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으로 나눠지기 마련인데, 그래서 나는 챕터 별로 잘라두고 자신 없는 부분만 모아서 계속 읽었다. 자신 있는 부분은 3(2.5)회독, 없는 부분은 4~5회독까지도 했던 것 같다. 나처럼 시간 여유가 없는 분들께 추천하는 방법이다. 👍
- 대신 합격하겠다는 의지로!! 해야 한다. 왜냐면 나중에는 순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이 되어서(ㅋㅋㅋ) 다시 공부하려면 책을 또 사야 한다…ㅎㅎ
다양한 언어를 공부하자! (시간 여유가 있다면)
- 시험치다가 뜨헉, 했던 부분인데 확실히 익숙하지 않은 자바 문제가 나오니 정말 간단한 부분인데도 허를 찔리는 느낌을 받았다.. 그래서 만약 시간 여유가 되는 분이라면 기본적인 실습만이라도 각 언어별로 해두고 들어가시면 엄청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. 특히 자료형과 자바 같은 경우는 상속 부분!!
✅ 기출 회독 필수
- 다시 한번 강조하는 부분이지만, 기출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. 이번 시험은 기출에서 그대로 나온 부분이 그렇게 크진 않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시험을 치고 가채점을 하다 보면 한두 문제가 정말정말 소중해지니 기출에 나왔던 문제는 절대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달달 외워가야 한다..!
마무리하며
- 정말 운이 좋았던 시험이라고 생각한다. 내 딴에는 열심히 공부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솔직히 벼락치기나 다름이 없었기에…
- 나도 시험 준비를 하며 다른 분들의 합격 후기 포스팅을 많이 참고하고 또 비슷하게 공부 방향을 잡아가며 계획을 세웠기에 부족하나마 후기를 남겨 본다 !!
- 다들 만족스러운 결과 얻으시길! 화이팅!! 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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